청소년 주말행복투어 운영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2.03.14 18:29:24

중구청소년수련관… 주 5일제 수업 '나홀로 어린이' 걱정 뚝

3월부터 주5일 수업제가 시행됨에 따라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주말행복투어' 프로그램이 중구청소년수련관(박현수)에서 운영된다.

 

'주말행복투어'는 주5일 수업제로 인해 주말에 홀로 방치되기 쉬운 아동과 청소년, 특히 맞벌이 및 한 부모가정과 교육 소외계층 자녀들을 위한 것으로 창의력과 인성을 기르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청소년 지도사들이 함께 다양한 체험과 현장투어를 중심으로 1회성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매주 토요일 1∼3개월 동안 활동의 연속성을 가지고 진행된다.

 

자투리나무 장난감 만들기 목각인형 꾸미기, 몸의 대화 '감성무용', 내 머릿속의 이야기 동화책 만들기, 스틸 컷 만화 만들기, 우리 동네 만들기의 주제로 매월 마지막 주에는 문래동으로 아트 투어를 실시한다.

 

문래청소년수련관과 문래 창작 예술촌 작가모임 "보노보C" 서울중구정신보건센터와의 연계 사업으로 진행하며, 대학생과 지역사회 인사 등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하여 안전한 활동과 실질적인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와 중학교 1∼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소외계층 자녀는 우선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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