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중구 문화예술체육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지난 21일 중구문화예술체육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문화예술진흥부문을 포함한 6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문화예술진흥부문 노영혜(종이문화재단 이사장) △문학부문 김화인(한국문인협회 중구지부장) △미술부문 권대하(명동갤러리 관장) △음악부문 청구오케스트라 △공연부문 김숙희(중구구립실버뮤지컬단 단장) △체육부문 문재영(중구생활체조연합회장) 등 6명이 선정됐다.
◇ 문화예술부문=문화예술부문 수상자인 노영혜 (재)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은 충무공 탄생 기념행사에 종이배를 제작·배포해 지역문화축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종이작품 전시회 및 체험교실 등을 운영하여 구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였다.
◇ 문학부문=문학부문 수상자인 김화인씨는 (사)한국문인협회 서울중구지부장으로 재임하며 중구문학회보를 발행하고, 시화전과 시낭송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학 활동을 펼쳤다.
◇ 미술부문=미술부문 수상자인 권대하 명동갤러리 관장은 순수미술 동호회 '그림을 배우자'운영자로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전을 개최하고, 바자회 성금 기부 등을 통해 명동을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변모시키는데 앞장섰다.
◇ 음악부문=음악부문 수상자인 청구오케스트라는 청구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돼 연주회를 통해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오케스트라를 널리 알리고 있다.
◇ 공연부문=공연부문 수상자인 김숙희씨는 중구 구립실버뮤지컬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중구 실버문화 및 예술단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 체육부문=체육부문 수상자인 문재영씨는 중구생활체조연합회 회장을 맡아 생활체조 경연대회를 개최, 생활체조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28일 오후2시 구청장실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