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박기재 의원(행정보건위원장)이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일보 제정 '제9회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정대상은 지난 1년간의 행정 및 의정활동에 대해 평가하는 상으로,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해 6·2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으로 전반기 행정보건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집행부에 대한 감시자 및 비판자적 역할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제시를 통해 소통과 견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서울특별시 중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안'과 효율적인 공공부분 민간위탁 운영을 위한 '서울특별시 중구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등을 발의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것이다.
박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주민의 대변자로서 앞으로도 지역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등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앞으로 남은 의정활동 기간 동안 주민의 동반자가 되어 더욱 노력하는 구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