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살률 급증, 정신건강 빨간불!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1.01.09 22:10:48

학생들 예산편성 1순위 전문상담교사 확충

 

(2010. 10. 19 15:00 입력)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상임위원회 윤명화 의원(민주당, 중랑4)은 10월 19일 본회의에서 급증하는 청소년 자살에 대해 심각성을 지적하고, 지역별 상담센터와 학교별 전문상담 교사를 확충할 것을 요구했다.

청소년 정신 건강에 대한 가정과 학교의 무관심이 수많은 죽음을 방조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초·중·고)를 관리하는 Wee 센터의 전문상담교사는 국립(0명), 사립(8명), 공립(34명)으로 터무니없이 부족한 실정이며, Wee(아동청소년 상담)센터 확충 및 학교별 전문상담교사 배치를 요청하였다.

Wee센터의 위(Wee)는 청소년들의 감성을 세심하게 살펴서 위기 극복을 돕는다는 뜻에서 ‘우리들(We)’‘감성(Emotion)''교육(Education)'의 영문 머릿글을 따서 지었다. 지역교육지원청에 위센터가 있고, 일선 학교에는 위클래스가 있다.

위센터는 상담치료뿐 아니라 사회복지관이나 청소년수련관, 시·군·구 상담지원센터, 일반 의료기관 등 학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알선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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