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관리위원회 은평 뉴타운 현장 방문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1.01.09 21:39:29

중심상업지 복합개발 PF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당부

 

(2010. 10. 16 15:00 입력)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위원장 신원철)는 10월 8일 은평뉴타운 사업지구를 방문했다.

은평뉴타운 사업지구는 낙후지역개발과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서울시의 서북권에 위치한 은평구 진관동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 생태전원도시와 미래형 커뮤니티 조성, 주거환경의 질적 수준 제고를 목표로, 2001년부터 2011년까지 약 349만㎡의 부지 위에 총 16,172호를 건립하여 약 4만5천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1,2지구는 이미 사업이 완료되었고, 3지구 중 일부 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또한 은평 뉴타운사업 지구내 중심상업지 복합개발 PF사업은 서울 서북권의 상권활성화와 문화창달의 명소 개발을 목적으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약 5만㎡의 대지에 지상31층 지하6층 규모의 주거시설 및 문화․휴양 등 전략시설과 상업․업무시설 건설을 위해 총사업비 1조 3,21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현재는 건축․교통영향평가통합심의를 기다리고 있으며 2010년 11월말 착공 예정이다.

현장방문은 SH공사 사장으로부터 ‘은평뉴타운 사업’ 개요와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복합개발 PF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서울시의회 도시관리위원회 위원들의 질의 및 SH공사 관계자의 답변에 이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의 진행현황을 조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은평뉴타운의 16,000여 세대 및 고양 삼송․지축지구 등 47,000여 세대의 입주에 따라 예상되는 극심한 교통체증 문제의 해결을 위해 통일로 우회도로와 은평새길의 조속한 건설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였으며, 위원들은 은평새길 조성시 시민들의 통행부담이 크지 않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위원들은 특히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복합개발 PF사업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고, 본 사업이 서북권의 명실상부한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SH공사 사업 추진시 공익성과 수익성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향후 재정적자를 유발할 수 있는 사업에 무리하게 참여하지 말고 오로지 1천만 서울시민의 주거복지 향상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사업 등 SH공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시관리위원회는 현장방문에 앞서 은평구청을 방문하여 ‘은평뉴타운 중심사업지 PF사업’, (구)국립보건원 부지 개발, ‘수색역 국가기간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선정 추진계획’, 은평새길(민자도로) 조속시행 등 중점 현안사항에 대한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은평뉴타운 사업’과 ‘은평뉴타운 중심상업지 복합개발 PF사업’, 교통체증 해소방안 등은 앞으로도 계속 도시관리위원회에서 심도있게 다루어질 예정이다.

 

 



Copyright 2001 JungGu Autonomy Newspaper.


중구자치신문 | (04590) 서울시 중구 다산로20길 12(신당동) 수창빌딩 312 발행/편집인 : 이형연 | Tel. 02)2237-3203~4 Fax. 02)2237-3721 Copyright 2001 JungGu Autonomy News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