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창작극·치어댄스에 열광

중구자치신문 기자 ejgnews@hanmail.net 2010.11.04 18:02:40

제8회 효사랑 나눔 큰 잔치 개최… 학생·학부모등 2천여명 참여

 

지난달 30일 중구구민회관 대강에서 열린 제8회 작은나라 예쁜나라 효사랑 나눔 큰 잔치에서 신당4동 어린이들이 충무공의 후예라는 주제로 공연하고 있다.

 

제8회 작은나라 예쁜나라 효사랑 나눔 큰 잔치가 지난달 30일 중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천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성하고 화려하게 펼쳐졌다.

 

중구구립보육시설연합회(회장 이경일)가 주최하고 중구청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18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율동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신당4동의 충무공의 후예 △단우물 무조건 △신당1동 인생은 즐거워 △만리 전래리듬놀이 △충무 해피 △회현 소중한 사람 △중림 아름다운 멜로디 △남산타운 몸도 깨끗 마음도 깨끗 △신당3동 국악한마당 △서울시청 Let' Make Pizza △을지 Let' Go!! △신당6동 우리는 자랑스런 태권둥이 △신당5동 힘찬 내일을 위해 △필동 타이타닉 △신당2동 성심 샤방샤방& 부끄부끄 △약수 우리는 최고 △중구청 우들의 마음 △황학 강강술래등이 고전과 창착율동 코믹 창작극, 영어율동, 핸드벨 연주, 치어댄스 등의 다양한 장르로 펼쳐져 학부모들의 뜨겁고 우렁찬 박수를 받았다.

 

이경일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원아들의 효 사랑나눔 큰잔치에 참석해 주신 내빈과 학부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과 용기, 그리고 질서를 잘 지키면서 양보하는 어린이는 우리나라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랑스런 자녀를 둔 학부모는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라며 "따뜻한 가정의 사랑속에서 자라나게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튼튼하고 슬기롭게 바르게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영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제8회 작은 나라 예쁜나라 효 사랑 나눔 큰 찬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와 학부모,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어린이들을 보면서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됐다"고 격려했다,

 

김수안 중구의회 의장은 "효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핑 돈다"며 "어린 아이들이 효라는 뜻은 모르지만 작은 몸짓 하나하나에 부모님들이 즐거워 하는 것도 효"라고 말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늦게 참석해 죄송하다"면서 "국가백년대계인 어린이들이 많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에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는 송희 부의장, 이혜경 박기재 소재권 김영선 허수덕 황용헌 의원등이 참석해 사랑나눔 큰 잔치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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