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종이없는 의정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3.09.09 18:36:01

정보화 시대 맞아 노트북 이용…열린 의회상 구현 앞장

드디어 중구의회가 21세기 정보화, 디지털시대를 맞아 변화의 물결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106회 중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는 그동안 사용했던 종이자료 대신 노트북을 이용했기 때문. 이는 막대한 종이 자료의 배포에 따른 자원을 줄이고 비효율적으로 관리되는 의안자료를 전산화하여 "종이 없는 의정"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중구는 의원들에게 개인별로 노트북을 지급하여 의안처리 및 각종 의정활동에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앞으로는 의사일정 등도 프리젠테이션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매 회의시 막대한 양의 의안자료를 컴퓨터에 저장ㆍ관리하는 등 전산화를 추진하고 우선 2003년말까지는 종이자료와 컴퓨터를 병행하고 2004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컴퓨터만으로 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전산화됨에 따라 연간 22만 여장의 종이 소비량이 줄어들고 자료복사 등에 따른 행정력도 줄일 수 있게 된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손덕수 의장은 컴퓨터 모니터를 보고 개회사와 함께 회의를 진행했다. 앞으로 의회는 회기 때 마다 제공되는 의안자료를 전산으로 배부하고 노트북을 최대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따라서 회기장 내 무선랜을 활용하고 의원전용 노트북 컴퓨터에 입력해서 회의를 진행하고 저장관리 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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