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은 기쁨의 표현이며, 즐겁고 흐뭇한 인간의 감정은 몸 밖으로 표출되기 마련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인간의 얼굴에 나타나는 표정이나 소리가 바로 웃음이다. 즉 쾌적한 정신활동에 수반되는 감정의 반응이고, 고정관념이 사라질 때 나타나는 놀람의 소리이다. 웃음은 정신적 쾌감이 작용하면서 얼굴에 표현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도 나타나고, 자연적인 생리현상으로도 나타나는데, 대뇌의 신피질에 있는 쾌락적 기능의 작용으로 말미암아 표출되는 웃음은 자연발생적이다. 그런 면에서 인간의 내부에 존재하는 본능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진정한 의미에서의 웃음은 우월감을 포함한 모든 욕망을 버릴 때 생기는 것이고, 자신의 인격 수양과 더불어 수반되는 웃음은 고귀한 정신적인 웃음이다. 정신적인 웃음은 인위적인 웃음의 차원을 넘어서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믿음과 사랑의 여유에서 비롯되는 것이며, 웃음은 생물학적 반응과 정신적 사유의 산물로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선물이다. 바로 이러한 웃음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웃음은 운동이다!"라고 제안해본다. 웃음(laughter)에는 미소(微笑), 고소(苦笑), 홍소(哄笑), 냉소(冷笑), 조소(嘲笑)
마음속의 불기둥 화, 세상에는 온통 화낼 일 투성이다. ‘화를 내는 편이 더 인간답다'라거나 ‘분노를 억누르면 병에 걸릴 거야'라며 화를 정당화시키고 있지는 않는가? 그러나 화를 발산하면 화의 에너지만 나가고 그 뿌리는 여전히 마음속에 남는다. 문제는 화를 조절할 줄 아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타인의 자유를 인정하라^화는 세상이나 주변 사람들이 내가 원하는 대로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어째서 나처럼 행동하지 못하지? 나와 똑같이 하면 좋을 텐데.' 그러나 누구도 나와 똑같이 생각하거나 행동할 수는 없다. 화를 내기에 앞서 타인에게도 나와 다른, 나름의 생각과 행동을 할 권리가 있다는 걸 늘 기억하라. 화내면서 동시에 웃을 수는 없다. 그러나 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자신에게 달렸다. 건강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유머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프로이드는 유머를 ‘사형대 위의 웃음'이라고 했다. 두렵고 무섭고 화나고 절망스러운 순간의 감정을 잊게 할 수 있는 것이 한마디 유머, 웃음이라는 것이다. △무익한 화는 이제 그만 내자^높이 솟은 문턱에 걸려 넘어졌다고 문턱을 걷어찬들 문턱이 저절로 낮아질 리 없다. 화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광희고가차도가 드디어 철거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동안 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시ㆍ구의원, 인근 주민들은 지역발전과 동대문운동장 일대 관광특구를 활성화하고, 소음해소를 위해서는 광희고가를 반드시 철거해야 한다며 서울시등 관계기관에 수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하고 타당성 검토를 해왔으나, 그동안 철거되지 못했다. 내년에 광희고가가 철거되고 동대문운동장 공원화 사업이 진행되면 광희동을 포함해 장충동 신당동등의 지역발전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을 들뜨게 하고 있다. 이는 지난 11월 26일 열린 제154회 중구의회 정례회 구정질문에 대한 구청장 답변에서 서울시에서 내년 광희고가 철거비용으로 30억원을 책정, 11월 23일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를 통과됐다고 답변하고, 이를 서울시가 발표하면서 기정 사실화 됐다. 광희고가는 1967년 8월 폭 15m, 길이 225m 규모로 완공돼 퇴계로와 신당동 한양공고 앞을 연결해왔으나, 소음ㆍ매연 등 주민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2005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B급 판정을 받아, 선출직 공직자들이 관계기관에 용역을 의뢰하는 등 광희고가 철거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왔었다. 박성범 국회의원
(151호에 이어) #유머의 기초가 되는 요소 △다른 사람에 대한 애정에 바탕을 둔 사고, 즉 누구에게나 애정을 가지고 접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이 유머의 기본이다. △부드러운 사고-사물에 대한 다각적인 견해를 갖는다. △여유 있는 기분-재검토, 시점을 바꿔 생각하는 여유,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탄력 있는 정신적 사고를 갖는다. △서비스 정신-사람을 즐겁게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 사람은 유머를 잃지 않는다. #유머스런 대화를 하기 어려운 이유 △자기일 밖에 생각하지 않는 좁은 도량 △온기를 느낄 수 없는 여유 없는 인간성 △유머는 천박스럽다는 고정관념 △원칙적인 것 밖에 말하지 못하는 성격 △남에 대한 공간이 없는 마음과 발상의 빈곤 △너그럽지 못한 성격과 유머에 대한 무관심 #유머 감각을 풍부하게 하려면 △재미있는 유머의 예를 기억해 둔다. △무엇이든 가볍게 입을 열 수 있도록 한다. △교양을 넓히고 매사에 자신을 갖는다. △상상력을 풍부히 하고 과장법을 적절히 사용한다. △관찰력과 통찰력을 예리하게 기르고 항상 주의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자. 유머를 사용할 때 유의 사항 △악의나 비난, 야유 또는 가시가 돋친 내용은 절대
#유머의 의미-유머는 삶의 마찰 즉 산업시대의 생존 경쟁으로부터 발생하는 온갖 비인간적인 요소를 제거하는 윤활유이며 단조로운 일상생활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활력소다. 또한 유머는 인간의 공격심리를 즐거운 언어로 승화시키는 삶의 예술이며 현실을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는 여유와 좌절하지 않는 용기를 더해 주는 삶의 교사다. 그러므로 현대사회에서 유머의 의의는 고통과 웃음을 연결시켜주는 삶의 고속도로이며 고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사람들에게 ‘웃음의 주인은 누구냐?' 라는 질문을 해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슬픈 상황에서도, 짜증나는 상황에서도 마음대로 웃음을 선택할 수 있느냐?'라고 물어보면 묵묵부답이다. 웃음의 주인이 자신이라는 이야기는 어떤 상황에서도 웃음을 선택해 웃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데도 말이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웃음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지 못하기 때문이다. 웃음이 좋은 줄 알고 있으면서 여전히 ‘웃으면 사람이 가벼워 보인다’ ‘체신 머리 없다’라는 말이 강력하게 마음속에 또아리를 틀고 있다. 이러한 인식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웃음의 주인이 자신임
◈ 펀 경영을 통한 실질적인 효과는? 삼성전자에서도 CEO가 3번씩이나 방문한 기업이 있다. 안산공단에 있는 롯데캐논이라는 회사인데 이 회사는 그동안 단순조립식인 106m나 되는 컨베이어를 뜯어내고 1인이 완제품을 조립하고 10여명이 U자형으로 선채 일한다. 이렇게 하다 보니 졸리지도 않고 함께 일하는 재미가 있어 2005년 생산성이 34%가 증가했다고 한다. 기업의 최고 고객은 바로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다. 직원들이 만족해야 고객 또한 만족할 수 있다. 고객을 섬기듯이 직원들을 섬기면 그 회사는 성공할 수밖에 없다. 깊은 신뢰를 통해 일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재미가 있으면 그 기업이 원하는 무엇이든지 가능하다고 본다. 1996년 캐나다 캐드릭 펜위크는 웃음이 작업능률을 향상 시킨다는 보고서를 냈는데 15% 사기진작과 40%의 생산력이 증가한다고 주장했다. 웃음은 스트레스 레벨을 줄여주고, 권태와 무력감을 예방하고, 변화 적응력 향상, 의사소통 원활, 창의력 증가, 자신감과 추진력 그리고 성취도를 향상시킨다. 웃음이 주는 경제적 가치를 돈으로 정확히 환산할 수는 없지만 산업재해, 노사분규, 의료비 등이 1/3로 감소하고 생산성은
#문답법(問答法)을 이용하라. 말이 없는 무뚝뚝한 상대와 이야기할 때는 자신이 질문을 던져야 한다. 답을 구하기 위한 질문이므로 첫째로, 대답하기 쉬운 질문을 한다. 그것을 위해서는 간결하고 순서 있게 질문을 한다. 한꺼번에 많은 질문을 하면 상대를 혼란하게 할 뿐이다. 하나씩 하나씩 질문하고 상대에게 답할 여유를 줘야 한다. 둘째, 기쁘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을 한다. 상대가 자랑하고 싶은 것이나 고민하는 것을 물어 보면 기쁘게 대답할 것이다. 셋째, 대답하지 않을 수 없는 질문을 한다. 인간은 이해 손실에 민감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와 관계된 이야기를 하면 아무리 말이 없는 사람이라도 대답하게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표현하라. 여러 남자들에 둘러 싸여 등산을 갔다가 숲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공주병 환자가 배고픔과 피곤에 지쳐 쓰러져 있는데 갑자기 주위가 어두워지더니 폭풍우가 치기 시작했다. 이때 머리 바로 위에서 번쩍번쩍 번개가 치자 쓰러져 있던 공주병 환자가 벌떡 일어나 옷매무새를 가다듬으며 하는 말, "어머, 누구세요? 지금 날 찍는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은 여유를 추구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만담가나 재담가 중 일류에 속하는 사람은 처음 3분 이내에 '손님이 어디서 반응할까' '이야기 전개 속도는 이 정도면 괜찮을까' 등을 알아차린다. 명 강연자는 듣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이야기하는 태도나 내용을 조금씩 바꿔나간다. 대화 중간 중간에 분위기를 맞춰나가는 것은 주제에 집중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상대가 중간중간 웃음을 보이는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상대가 단 한 번도 웃지 않았다면 굉장히 지루하고 어렵게 이야기를 이끌고 있지 않는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럴 경우 우스개 소리나 상대방에 대한 칭찬으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전환하도록 한다.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말이란 주워 담을 수 없고 많이 할수록 불필요한 말이 많아진다. 만일 누군가와 헤어지고 나서 뭔가 가슴에 걸리는 게 있다면 "말을 너무 많이 했구나" 라고 생각해보면 된다. 일상적인 대화가 아닌 업무상의 대화인 경우 불필요한 말은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할 말은 제대로 하고 있는가. 사전에 말할 내용을 점검하고, '최소한 이것만은 전해야지' 라는 항목을 머릿속에 넣어 '몇 항목' 이라고 숫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