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에 열린 2011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 시상식에서 이경우 회장과 서울특별시 생활체육회 이의민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 25개구가 참여하는 '2011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에서 중구가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우승은 중랑구, 3위에는 동작구와 영등포구가 각각 차지했다. 생활체육을 통해 건전한 경쟁과 화합을 도모하는 생활체육 축제의 장이 지난 4월 24일 개막을 시작으로 5월 15일까지 22일 동안 목동운동장을 비롯해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중구는 골프, 줄다리기, 7인 승부차기 종목에서는 우승, 육상, 10인 11각 달리기, 무지개 줄다리기, 여성 단체줄넘기 종목에서는 준우승, 생활체조 종목에서는 3위를 차지함에 따라 서울 25개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 이에 따라 지난달 25일 JS강남웨딩문화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중구는 이경우 생활체육회장이 참석해 종합준우승이라는 트로피를 받았다. 2005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서울시민 생활체육대회는 올해로 7번째를 맞아 '다이나믹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2만5천여 명의 생활체육들이 참가해 자치구의 명예를 걸고 혼신을 다했다. 또한 서
지난달 27일 구청장실에서 이홍복 지점장(좌)이 최창식 구청장(우)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동대문지점(지점장 이홍복)은 지난달 27일 최창식 구청장을 예방, 관내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써 달라며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중학생은 20만원, 고등학생은 40만원등 600만원을 20명의 중·고생에 전달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건전한 참여형 레포츠인 경주사업본부는 경륜·경정사업을 통한 수익금으로 2005년, 2008년, 2009년, 2010년에 행복더하기에 계속 후원을 하는 등 생활체육진흥과 사회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홍복 지점장은 "많은 학생들에게 많지는 않지만 장학금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렇게 장학금을 전달해 준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동대문지점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중구에서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고,
"필동 발전과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11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24명의 자치위원 중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반수의 찬성으로 새로운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임된 필동 최현희 위원장(55). 그는 "오랫동안 운영하던 사업체에서 물러나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 지역을 위해 봉사해 보라는 조언을 많이 들었다"며 "직책은 가지지 않고 부담없이 봉사하고 싶었는데 위원장 자리를 맡게 돼 부담도 되고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장 자리가 수개월 동안 공석이었기 때문에 봉사한다고 생각하고 수락하게 됐다"면서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잘 할 수 있는지를 자문하고 또 다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필동소식지 편집 위원장이자 민주평화통일 여성분과위원장이기도 하다. 그리고 (주)종이와 믿음 대표이사를 지냈다. 최 위원장에게 (주)종이와 믿음은 자식같은 존재라고 한다. 지금은 비록 퇴직을 했지만, 인쇄에 대한 열정을 주체할 수 없어 지금도 가끔 나가 현재 일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일을 알려준다고 한다.
지난 19일 남산 SK리더스뷰 1층 로비에서 연주자들이 '사랑의 인사'를 연주하고 있다. 충무아트홀 (재)중구문화재단 문화사업팀은 지난 19일 제1회 사랑방 콘서트를 남산 SK리더스뷰 1층 로비에서 열었다. 남산 SK리더스뷰 정경채 통장이 입주 1주년을 맞아 충무아트홀 홈페이지에 신청을 해, 찾아가는 동네음악회를 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원 사회자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작한 제1회 사랑방 콘서트는 SCP Baroque 단원인 바이올린의 김사란, 첼로의 이유정, 피아노의 강민경, 클라리넷의 나혜수 씨가 격조높은 연주가 울려 퍼졌다. 첫 곡은 바이올린 김사란씨와 첼로 이유정씨가 헨델의 파사칼리아로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그 뒤를 이어 피아노 독주곡인 쇼팽의 녹턴, 모든 악기가 합동으로 연주한 엘가의 사랑의 인사, 첼로의 독주곡인 바하의 무반주 첼로 소나타 7번, 첼로와 피아노가 어우러진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을 선보였다. 입주자들에게 뜨거운 받수를 받은 슈라이너의 임머 클라이너는 점점 작아진다는 뜻으로, 연주를 하던 중 클라리넷이 점점 작게 분해가 되는 장면을 선보였다. 마지막곡은 스메타나의 피아노 트리오 3악장을 피아노, 바이올린, 첼
지난 18일 신당6동 주민자치센터 옥상에서 김인숙 위원장과 조경재 동장 등이 친환경 비누를 만들고 있다. 신당6동은 마을특화사업으로 역사체험마을과 환경마을로 선정, 지난 18일 신당6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인숙)는 신당6동 주민자치센터 옥상에서 주민자치위원들과 조경재 동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폐식용유를 활용한 친환경 비누를 만들었다. BOD단위로 계산할 때 가정하수 중 오염도가 가장 심한 폐식용유 수거가 잘 이뤄지지 않아 하수도에 투기돼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하고있어 이를 수거하고, 자원을 재생해 환경을 보전코자 실시됐다. 친환경 비누는 폐식용유 18ℓ와 가성소다 3kg, 물 6ℓ를 잘 배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한 방향으로 계속 저어준 다음 어느 정도 굳으면 두부상자에 비닐을 깔아서 붓는다. 3일이면 굳지만 2주간 숙성을 시키고, 비누의 독성을 제거하기 위해 한 달 후에 사용할 수 있다. 김인숙 위원장은 "중구주부환경연합회에서 수년동안 만들어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날 친환경 비누만들기에 들어갔다"면서 "이 비누는 경로잔치 행사 때나 최창식 구청장 주민인사회때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q
지난 18일 파란마음 주간보호센터 앞에서 박노현 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부경찰서(서장 박노현)와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강영숙)는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아 지난 18일 신당4동 340-180 소재 지적장애청소년 시설인 '파란마음 주간보호센터' (센터장 김경일)를 방문해 장애청소년들을 위로, 격려했다. '파란마음 주간보호센터'는 지적장애인의 사회 적응력과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해 중구가 서울지적장애인복지협회와 손잡고 2009년 10월 29일 개원한 장애인보호시설로서, 16명의 지적장애청소년들을 돌보고 있다. 이 날, 중부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손 건조기와 실로폰 등의 문구류와 간식 등 70여만원 상당의 선물과 간식을 전달했으며, 2009년도 '파란마음 주간보호센터' 개원이후 매년 위문을 실시해 주변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노현 서장은 "파란마음 주간보호센터가 있기에 지적장애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생활을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중부경찰서는 주말을 통해 지적장애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조금이나마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주고 싶다"고 말
지난 22일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탁구대회에서 신당4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구 탁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의 탁구대회 한마당을 벌였다. 국민생활체육 중구탁구연합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22일 중구의회 3층 대강당에서 '제13회 중구청장기 및 제9회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 남녀복식으로 나눠 예선은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신당4동이 단체전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필동, 3위는 에이스와 신당5동이 차지했다. 각 부문별 1위에는 복식부문 남자 1, 2부는 에이스 서경원 박주훈, 여자 1, 2부는 신당3동 박강희 김미옥, 남자 3, 4부는 황학동 민성중 이승훈 여자 3, 4부는 충무아트홀 옥미정 김현숙, 남자단체전에는 현탁구 등이 각각 차지했다. 개회식은 정창범 경기이사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신당4동 클럽의 전년도 우승기 반환과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용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몸과 마음도 운동하기 좋은 계절 5월에 제13회 중구청장기 및 제9회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무
지난 22일 충무아트홀 대체육관에서 배드민턴 대회에서 김경재 회장이 공로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공로 회원에 표창장 수여 제12회 중구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2일 충무아트홀 대체육관에서 개최된 결과 종합우승은 장충클럽이 차지했다. 또 준우승은 신남산클럽, 3위는 신당클럽이 각각 차지했으며, 입장상 1위는 무학봉 클럽, 2위는 신당클럽, 3위는 충무클럽에 돌아갔다. 이날 대회는 혼합복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등 3개 부문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으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에 기여해온 신당클럽 명예회장 김형섭 회원 등 2명에게 중구청장 표창이, 중구배드민연합회 우병국 부회장 등 2명의 회원에게 국회의원 표창, 광희클럽 조영순 부회장 회원 등 2명에게 구의회의장상 표창, 무학봉 클럽 임명화 회원에게 협의회장 표창, 신남산클럽 황병남 사무장에게 서울시배드민턴연합회장 표창, 양정클럽 박영배 부회장 등 7명에게 연합회장 표창이 각각 전수됐다. 김경재 회장은 "오늘은 동호인 여러분들의 축제이며 잔칫 날이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소속클럽과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의미있고, 소중한 하루가 되길
지난 13일 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에서 열린 2010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 총괄보고회에서 이혜경 결산검사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위원에 최승걸·이동훈·노미하 선임 중구의회 이혜경 의원을 책임 위원장으로 하는 2010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 검사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중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에서 열린 2010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 검사 총괄보고회를 갖고 오는 31일까지 각 국별로 결산검사가 실시된다. 이날 이혜경 위원장을 비롯해, 최승걸 전임 건설교통 국장, 이동훈 세무회계사, 노미하 공인회계사가 선임돼 201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각 부서별 예산집행과 회계처리의 적법성, 합목적성 등을 면밀히 검사하게 된다. 이날 강원기 재무과장은 2010년도 일반회계 및 각종 특별회계의 총괄내역은 예산현액 3천282억171만545원 중 수납액은 3천296억2천66만6천562원, 지출액은 2천680억1천299만3천324원으로 차인잔액은 616억767만3천238원으로 다음연도로 이월됐으며 이중 명시이월이 52억6천832만2천원, 사고이월액이 52억7천487만5천690원, 국·시비보조금 집행잔액 11억9천362만5천10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
지난 12일 황학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 열린 사랑의 장수복 전달식에서 축하 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의지할 곳 없는 독거노인들에게 장수복인 수의를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황학동 주민센터 4층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회장 김명순)는 관내 독거노인 400명을 초청, 삼계탕을 대접하고, 85명의 어르신들에게 수의를 나눠드리는 등 효를 실천했다. 김명순 회장은 "오늘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 회원들이 정성껏 음식을 마련한 만큼 맛있게 들어달라"며 "중구적십자봉사회에서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자녀된 마음에서 건강과 장수를 비는 마음으로 수의인 사랑의 장수복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진 종로중구적십자봉사관장은 "어르신들이 모두 건강하라는 의미로 많은 단체가 후원을 도와주셨다"며 "장소를 제공해준 황학동 주민센터는 물론 적십자 회원들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만큼 아들과 딸로 생각하고, 즐겁게 식사해 달라"고 말 한 뒤 '어머니의 마음'을 합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최창식 구청장은 "5월의 햇살처럼
중부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지난 11일 봄철에 산불이 집중는 것을 우려해 남산에 위치한 제갈공명을 모시는 사당인 와룡묘(서울특별시민속자료 제5호)일대에 산불진화장비 싹쓸이 등을 활용한 산불진화 훈련을 했다. 이와 함께 최근 4년간의 화재로 인한 사망자 수에 대비해 30% 저감하기 위해 선포된 '화재와의 전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중부소방서 전 직원이 합심해 전략회의를 갖기도 했다. 또 봄철에 등산객의 급증으로 담뱃불과 같은 등산객 부주위로 인한 산불이 집중되는 것을 우려해 중부소방서 소방대원과 의용 소방대원들이 남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손발조심 캠페인을 했다. 12일에는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초청해 '나의 이웃, 소방관과 함께' 라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신당 꿈 지역 아동센터' 등 중구에 소재한 4개 지역아동센터(등대 지역 아동센터, 무지개 지역 아동센터, 엘림 지역 아동센터)를 초청, 재미있고 유익한 이벤트 및 자율 안전 의식 함양을 위한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중부경찰서(서장 박노현)는지난 12일 광희동 주민센터 5층 강당에서 임영자 주한몽골명예영사, 태눈 볼드 주한몽골대사관 부영사, 무역업 및 상업에 종사하는 몽골, 우즈베키스탄인 등 50여명 참석, 외국인에 대한 경찰의 지원정책, 인권보호, 범죄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노현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외국인 120만 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해 달라"며 "경찰은 외국인들의 한국생활에 대한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파악해 외국인의 준법의식과 체류질서를 확립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경기지역에서 같은 지역 출신 외국인끼리 자국민을 대상으로 갈취 등 조직폭력범죄가 발생한 것과 관련, 몽골타운·중앙아시아거리 등에서 이러한 범죄의 징후가 나타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줄 것과 이에 대한 경찰의 지원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임영자 주한몽골명예영사는 "외국인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준 서울중부경찰서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한국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은 자신이 자국의 외교관이라고 생각하고 법규를 잘 준수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