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활명수 수익금 네팔 식수 등 위생사업 지원

활명수 124주년 기념판 판매 수익금 2천만 원 기부
네팔 다일렉(Dailekh) 지역 ‘물과 위생 사업’에 사용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2021년도 발매한 활명수 124주년 기념판의 판매 수익금 2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4월 4일 전달했다.


올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이 기금은 작년에 이어 네팔 다일렉(Dailekh)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매년 진행되는 활명수 기념판 판매수익금 기부는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최장수 브랜드 활명수(살릴 활 活, 생명 명 命, 물 수 水)의 의미와 같이, 이번 사업은 깨끗한 물과 위생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보건 의식 확립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병행한다.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은 “올해도 활명수와 함께 열악한 수도와 위생 시설로 많은 불편을 겪는 네팔 다일렉 지역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사회 기반시설이 부족해 많은 불편을 겪는 현지 분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현 동화약품 상무는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많은 분들에게 생명을 살리는 활명수의 가치를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활명수의 가치를 기리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