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주년 자연보호 헌장 선포 기념식.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상·표창장 수여
2050 탄소중립 생활속 ESG실천 운동

 

 

(사)자연보호중앙서울시협의회와 중구협의회(회장 이영도)는 공동으로 제43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12월 15일 중구 신당누리센터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당초 서울중구소재 한옥마을에서 10월 5일경 (사)자연보호중앙연맹이 주최하고, 서울시협의회와 중구협의회가 공동주관으로 환경부, 서울시, 중구가 후원하고, 전국 자연보호지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확산으로 인 불가피하게 홍보로 대체됨에 따라 현장대회가 취소됐다.


그러나 진행요원의 그간 수고가 헛되지 않게 참여인원을 최소화해 자연보호헌장 선포의 의미를 깊이 새기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 박성준 국회의원, 조영훈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 등 각계 내빈들이 서면 축사를 통해 축하했다. 


특히 서양호 구청장은 직접 축사 후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자연환경보전 활동 영상이 방영되고 이후 자연보호헌장 낭독에 이어 환경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서울시의장상,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상과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상과 표창장을 수여 됐다.


이영도 회장은 “코로나 확산으로 대규모 전국대회가 홍보로 대체돼 그간 준비해온 진행요원들께 미안하고 아쉽지만 그래도 참여인원을 최소화해 자축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자연보호가 1977년 금오산 대혜폭포에서 쓰레기 한줌을 줍던 것이 발단돼 그해 대통령 특별지시로 사단법인 자연보호협의회가 내무부 사단법인 제1호로 설립허가가 됐고, 그 이듬 해인 1978년10월5일 대통령 및 3부요인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문화회관에서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에따라 전국 60만 회원이 자랑스럽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 시대적 정신인 기후변화에 대처란 큰 과제를 풀기위해 2050 탄소중립 생활속 ESG 실천운동에 자연보호가 앞장 서나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