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총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

황학동 중앙시장 앞에서… 물티슈·KF94 마스크·유인물 등 배포

 

 

한국자유총연맹 중구지회(지회장 문기식) 회원 30여명은 지난 11월 18일 황학동 중앙시장 앞에서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미세먼지 저감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들은 ‘생활속 위험요소 확인하여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자는 유인물 800장과 함께 크린소독 물티슈 300개, KF94 마스크 200개를 각각 주민들에게 나눠주면서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 캠페인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것으로 △아프면 집에서 휴식(3∼4일) △사람사이 두팔간격 유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매일 2번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하자 등의 유인물을 배포했다.

 

이들은 또 미세먼지 많은 날 △외출자제 및 실외활동 최소화 △불가피한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식약처 인증) 착용 △외출 후 손발, 얼굴 씻기 등을 행동해 달라고 홍보했다.

 

특히 회원들은 “버스 · 지하철 타는 우리 엄마가 미세먼지 해결사라며 미세먼지 잡고! 에너지 아끼고! 대중교통 타면 공기가 맑아진다”고 설명했다.

 

문기식 지회장은 “지회장으로 임명된 첫 캠페인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작은 노력이 중구민은 물론 서울 시민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갈 수 있는 만큼 안전을 지키면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