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입후보 안내 설명회

중구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등록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 코로나19 발생 및 확산에 따라 연기됐던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지난 5일 중구선거관리위원회 대강당(5층)에서 개최했다.

 

이날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통해 △후보자등록절차와 선거운동방법 △제한·금지 및 선거법위반사례예시 △선거비용제한액 등 정치자금에 관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번 선거의 후보자등록은 3월 26일부터 27일까지이며, 선거운동기간은 4월 2일부터 14일까지다.

후보자로 등록된 사람은 선거운동기간 개시일 전일인 4월 1일까지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제한된 범위 안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기탁금은 1천500만원이며, 선거비용 제한액은 2억400만원이다. 기호 결정은 후보등록 마감일인 3월 27일 결정하게 된다. 지역구 국회의원은 유효투표의 다수를 얻은 사람이 당선되지만 최고 득표자가 2명 이상일 때는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후보자가 1명일 경우 나머지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그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게 된다.

 

무소속 후보자는 선관위에서 검인한 추천장을 받아 입후보할 선거구 안에 주민등록이 된 선거권자 300명 이상 500명 이하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손도장은 허용되지 않고 서명이나 날인을 해야 한다.

 

유석준 중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은 “마스크를 쓰고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한 것은 처음”이라며 “후보자는 첫째, 후보자 등록서류를 미리준비하고, 둘째, 후보캠프 관계자는 선관위와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셋째, 5대 중대범죄를 범하지 말고 깨끗하고 투명한 정책선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