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목표 1천250억 달성 대형금고 도약

작년 자산 1천114억 원 당초목표보다 107% 달성… 3.6% 배당키로
회현동 새마을금고 제47차 정기총회

 

 

회현동새마을금고(이사장 여창대)는 지난 21일 남대문시장 소재 상동교회 7층에서 제47차 정기총회를 열고 저축을 통한 근검절약과 인보협동 운동에 솔선수범한 안수진 이영미 정은아 회원에게 표창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다. 금고 조하늘씨도 우수직원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대의원 111명 중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결산보고서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새마을금고정관(예)일부개정(안) △임원선거규약(예), 대의원선거규약(예) 일부(전부)개정(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2019년 말 자산은 1천114여원으로 2018년 세운 목표보다 107%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배당을 3.6% 실시키로 했다.

 

2020년에는 회원 500명을 증모하고 자산 1천250억원을 달성키로 하고 당기순익은 5억원으로 목표를 정했다.

 

새마을 금고 정관(예) 일부개정은 자산 1천억 이상으로 경영실태 평가등급이 3등급 이상인 금고는 상근임원을 둘 수 있는 금고로 새마을금고 정관에 명시돼 있어 회현동 새마을금고가 해당돼 개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여창대 이사장은 “지난해 내외적으로 많은 변화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1천100억원이라는 대형자산을 기반으로 든든한 반석위의 금고로 새롭게 태어나는 새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밀고 이끌어 줌으로서 보다나은 금고발전으로 성장해 희망금고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여 이사장은 “새마을 금고는 협동조합의 근본이념인 공동운명체로서 기본에 충실하기위해 수익보다는 가치창출을 통한 지역사회에 밀알이 되는 금고로 성장 발전시켜 고객에게 필요한 것이 어떠한 것인지를 머리로 생각하고 발로 뛰면서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는 공동체 육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