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庚子年은 동대문패션타운의 실질적인 전환점이 돼야합니다.
상인들의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사상 최대가 됐지만, 자체 기반의 플랫폼이 없는 동대문패션타운은 온라인의 하청지대가 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한국제(Made in Korea)로 제값 받고 팔아라’고 하지만, 국산원자재의 공급이 사라져가고, 대부분이 저가의 수입원자재인 현실에서 디자인 차별화로 국내생산을 하라는 것은 중저가의 동대문 상인들에게는 가혹한 주문입니다.
△국산원자재 공급 확대 △국내제조업 지원 △동대문패션타운 자체 플랫폼 구축 △패션관련 산업인 육성은 중저가를 벗어나려는 동대문패션타운의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입니다.
동대문관광특구협의회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동대문패션타운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포함한 상권의 문제점 해결과 활로를 구축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