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중구 제2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하는 류재택 후보가 지난 13일 신당4동 성원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MBC 19기 탤런트 정안수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나경원 국회의원, 한나라당 구의원 후보, 지역자치단체장, 심완구 전 울산시장, 김종인 전 장관, 정화원 전 국회의원, 신익식 목사, 손덕수 전 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류재택 후보는 "의학은 몸의 병을, 정치는 사회의 병을 치료한다"며 "25여년을 사람을 모시고 주민을 섬기는 것을 배웠으며, 더 큰 봉사를 위해 시의원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류 후보는 "국회에서 정책과 민원을 다루면서 멋있고 아름답게 정치를 하는 법을 배웠다"며 "겉으로 걷지 않고 똑바로 걸을 것이고, 중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했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오랜 정치에 경험이 있고 학식이 풍부하며 주민을 섬길 수 있는 류 후보를 자신있게 내놨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고 주민들의 삶을 풍부하게 해 줄 류 후보가 반드시 당선될 것"이라고 했다.
김종인 전 장관은 "주민을 위해 봉사를 하는 것은 참으로 값진 일"이라며 "시적 상상력이 풍부하고 인간에 대한 성찰을 할 수 있는 류 후보는 앞으로 시의원이 돼서 낭만과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정치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심완구 전 울산시장은 "류 후보는 젊은 나이에 보좌관을 하면서 투쟁하고 젊음을 불태웠다"며 "성실하고 부지런한 후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신당2동 무소속 정동일 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종찬 전 국정원장, 문일권 전시의회 의장, 임형주 팝페라 가수등이 참여한 가운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지난 16일 신당5동에서 열린 임용혁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임 후보가 나경원 의원, 황현탁 후보와 함께 만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