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오는 25일~2월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인사회’를 개최한다.

　25일 중림동부터 개최되는 이번 ‘주민인사회’는 지역 사회의 당면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주민의 삶의 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하고 살아있는 민의를 수렴해 구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통ㆍ반장， 노인회， 유관기관장，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및 프로그램별 대표자， 기타 구정과 관련 이해 및 협조가 요청되는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동장으로부터 동별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또한 정동일 구청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주민들이 각종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을 발표하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게 되며 동별 대표 경로당도 방문한다.

　오는 25일 중림동·회현동·소공동부터 시작되는 주민인사회는 26일 을지로동·필동·명동， 27일 황학동·신당6동·신당5동， 28일 신당2동·신당1동， 29일 신당4동·신당3동·장충동에서 개최된 뒤 2월1일 광희동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