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중구자치신문 기자 lhy@jgnews.co.kr 2010.01.14 18:20:38

구청 로비·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중구는 주민등록 등·초본 등 민원서류를 편리하게 발급 받을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해 지난해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설치장소는 중구청 1층 로비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3번 출구로 평일 야간 및 주말에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을 비롯해 토지대장(임야대장), 개별공시지가확인원, 건축물관리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병적증명서 등 13종이며 제적 등·초본은 서울시청(별관)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2시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에도 발급이 가능하다.

 

 중구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 환승구간과 다중 이용장소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2007년부터 무인민원발급기 8대를 설치·운영해왔으나 시민들의 이용률이 점차 높아지고 주민들의 추가설치 요청이 계속됨에 따라 이번에 4천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대를 추가 설치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업무시간은 물론 야간과 휴일에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민원창구 대기시간 및 발급시간도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특히 FAX를 통해 1~3시간 후에나 받아볼 수 있는 병적증명서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주민등록등·초본이나 자동차 등록원부 등은 발급기를 이용하면 지문인식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중구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서울시청 별관 다산플라자 민원홀 △을지로입구역 을지로3가방향 지하상가 연결통로 △을지로3가역 7번출구 3호선 방향 △약수역 3번출구 △중구보건소(평일운영) △충무아트홀 △신세계백화점 회현지하상가 연결통로 사이 △서울역 1번출구 방향(1호선 역무실 옆 통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 13번출구 △중구청 1층 로비 등에 설치돼있으며, 오전5시부터 다음날 오전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단, 중구보건소에 설치된 발급기는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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