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여성전문인력의 발굴을 위한 ‘여성전문인 데이터베이스(DB)’ 서비스를 구축， 지난 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전문인 DB’는 여성전문인의 사회 참여와 전문지식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인재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로 공공분야의 여성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전문인 인적정보를 DB화해 운영한다.

　모집분야는 행정， 법률， 건설·건축， 사회복지 등 12개 분야로， DB 서비스 신청 사이트에 게시돼있는 등록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여성전문인이 직접 등록하면 관리자가 등록 정보에 근거해 전문인으로 선정 및 DB화해 운영하게 된다.

　등록을 원하는 여성전문인은 중구청 여성 홈페이지내 ‘중구여성전문인 DB’에 접속해 웹페이지를 이용해 직접 신청서를 작성·등록하면 된다. 중구에서는 9월부터 이번 DB 작업을 시작해 지난 7일에 구축을 완료했다.

　중구는 이번 DB구축에 따른 여성 전문인력 발굴로 여성 전문인의 여행프로젝트 참여가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