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하는 제6회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참가해 내고장 자랑 부문 대상인 한국일보 사장상을 수상하고 홍보 주력 부분인 ‘서울 충무로 국제영화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지난 9월24일부터 9월2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 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개최된 행사였다.
중구는 이번 행사에서 충무로 국제영화제 홍보관을 운영, 회를 거듭할수록 국제영화제로 호평을 받고 있는 충무로 영화제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영화제개막식을 연상시키는 포토존이 포함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태극기 휘날리며’, ‘디워’, ‘괴물’ 등의 영화를 상영해 지방자치대전에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좋은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충무로 국제영화제의 로고가 새겨진 종이컵에 팝콘을 제공하면서 4일간 약 2천명의 관람객이 중구 홍보관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행사 첫날인 24일 오전 11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복지서비스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민선4기 들어 지난 3년간 1천300여 중구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끊임없이 변화해 구민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고 7대 역점사업 중의 하나인 행복더하기 사업과, 충무로 국제영화제가 타 기관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구정의 한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는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올해 들어 지금까지 대외기관과 중앙부처, 서울시의 각종 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총 16억3천여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았으며, 정동일 구청장은 평소 확고한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갖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이념을 확산시키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공로로 한국자유총연맹 창립55주년 기념식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 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