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생산성 향상 우수 ‘쾌거’

중구자치신문 기자 lhy@jgnews.co.kr 2009.09.23 15:51:19

제33회 국가생산성대회서… 체계적인 경영ㆍ혁신활동 높은 평가

 

중구(구청장 정동일)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33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식경제부 장관의 ‘생산성 향상 우수기관 지정서’를 수여받았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의 생산성향상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협력적 노사관계로 올바른 기업문화를 정착시킨 기업 및 단체,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그 성공적 사례를 확산 보급해 궁극적으로 대한민국의 생산성을 높이려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국가생산성 향상 우수기관은 ‘산업발전법’ 제22조에 따라 최근 3년간 행정 및 경영의 과학화와 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하여 생산성 향상을 모범적으로 이룩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지식경제부 장관이 지정하는 시상제도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갖는 국가 경영품질 인증제도이다.

 

 중구는 지난 4월 13일 국가생산성 대상 우수기관 공모에 응모한 바 있으며, 5월 한국생산본부 생산성인증센터의 예비심사와 6월 공적서 심사 및 측면심사 등을 거쳐 최종심사위원회에서 생산성 향상 우수기관으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심사에서 중구는 최근 3년간 추진한 ‘새로이 도약하는 지역경제’ ‘다함께 누리는 복지사회’ ‘활력이 넘치는 도심재생’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혁신적 경영과 투명행정’의 추진전략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동일 구청장은 “민선4기 들어 지난 3년간 1천300여 중구가족 모두가 힘을 모아 끊임없이 변화하며 구민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구정의 한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업무 효율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구는 이러한 노력으로 올 들어 지금까지 대외기관과 중앙부처, 서울시의 각종 평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총 16억 3천여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수상했고, 정동일 구청장은 지도력을 인정받아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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