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남산자유센터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55주년 기념식에서 정동일 구청장이 세계자유민주연맹 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동일 구청장이 지난 16일 남산 자유센터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55주년 기념식에서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World League for Freedom and Democracy) 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했다.
정 구청장은 평소 확고한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갖고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와 이념을 확산시키는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온 공로로 이번 상을 수상케 된 것.
정 구청장은 통반장을 대상으로 귀순자 초청강연, 6.25 참전용사 및 주민 최전방 견학, 초중고 학생 대상 안보강연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안보의식 및 자유민주주의 신장발전에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온 것이 높이 평가를 받아 수상케 됐다.
이날 정부 포상에는 국민훈장에 임동규 충남지부 회장 등 4명, 국민포장에 김종수 등 5명, 대통령 표창에 방천표 등 15명, 국무총리 표창에 박찬원 등 23명, 장관 표창에 김정남 등 20명이 수상했다.
세계자유민주연맹 포상인 자유장에는 정동일 구청장 등 9명, 봉사장에는 박금숙 등 10명이 수상했으며, 연맹 포상인 총재 포창에는 김동섭 등 226명이 수상했다.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총 127개 국가와 단체로 결성됐으며 평화와 자유를 수호하며 세계 평화와 인류 공영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 민간기구로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가치 창달과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회원 및 사회 인사들을 선정해 자유장과 봉사장을 시상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취임 이후 평소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공약사업, 주민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중구의 구정목표를 ‘도약과 번영의 강한 중구, 편안하고 활기찬 행복중구’로 삼고 중구발전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도심가로수 ‘소나무 특화거리’ 조성 △남산자락 대규모 녹지공원 ‘꿈의 동산’ 조성 △국제적 규모의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개최 △‘영어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다양한 교육사업 추진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 ‘중구행복더하기’ 사업 추진 △‘효도특구’ 지정에 따른 다양한 효행장려사업 추진 △금융·관광 허브 조성을 위한 도심건축물 높이 규제 해제 추진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초일류 경쟁력을 갖춘 중구를 만들기 위한 역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중구 발전을 한 차원 앞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