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에 어르신 초청 삼계탕 잔치

중구자치신문 기자 lhy@jgnews.co.kr 2009.08.05 21:01:19

필동바살협·장충새마을협·황학노벨유통대표 등 마련

 

◇ 지난달 24일 필동 경로당에서 필동 바르게살기 김관수 위원장과 전옥화 여성위원장 등회원들이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다.

 

중복인 지난달 24일 필동경로당, 롯데캐슬 베네치 경로당, 황중·황학경로당, 약수하이츠 경로당, 장충·장충공원 경로당에는 관내 직능단체와 주민자치위원회 등에서 준비한 삼계탕 찬지가 마련돼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필동경로당(회장 박종호)에서는 바르게살기 필동위원회(위원장 김관수)가 어르신 120명을 초청하고 회원들이 새벽부터 나와 푹 끓인 삼계탕을 대접하고 어신들을 위로했다.

 

황학동 롯데캐슬 베네치아 경로당(정용덕)과 황학동 주민센터(황중·황학경로당)에는 노벨유통(대표 권기환)이 후원한 푸짐한 삼계탕이 제공됐다.

 

이는 부인인 장영씨가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고 적십자봉사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수하이츠(임대) 부녀회(회장 민부순)는 부녀회 사무실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으며, 장충동 주민센터에서는 장충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회장 성동하)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윤순옥)는 장충·공원장충 경로당 어르신 12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수건을 선물하기도 했다.

필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김관수 위원장(주민자치위원장)은 “하루전에 장을 보고 회원들이 새벽 일찍부터 직접 삼계탕 요리를 했다”며 “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면 뿌듯하고 회원들도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전옥화 여성위원장은 “20년 동안 해마다 준비했다”며 “우리 동네 노인 분들이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라고 오가피, 황기, 인삼, 닭발 등으로 육수를 내서 영양가도 좋고 맛도 좋다”고 말했다.

 

성동하 장충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중복을 맞아 어르신을 위해 회원들이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즐겁고 맛있게 드시고 만수무강하시라”고 말했다.

 

이날 각 경로당에는 정동일 구청장과 김기래 중구의회 의장등이 방문해 봉사자들과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라호태 위원장은 “더우신데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다”며 “중복을 맞아 황학동의 부모님이신 어르신들께 드리려고 마련한 삼계탕이니 마음껏 드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어르신을 잘 모셔야 중구가 발전하게 된다”며 “건강이 제일이고 그 다음도 건강이니 오늘 하루 삼계탕을 배불리 드시고 행복하셨으면 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초복 때 우천으로 인해 삼계탕을 대접하지 못해, 이번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문식 복지건설위원장, 송세영 부위원장, 박흥채 동장, 최순호 바르게살기황학동협의회장, 권병기 통장협의회장, 장정숙 새마을부녀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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