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신당1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조정호 자치위원장이 평가단 앞에서 자치회관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 있다.

최우수 구민에 1억5천만원 인센티브

　중구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우수동으로 평가됐던 신당1동과 신당5동이 지난 1일 주민센터 강당에서 자치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평가단이 방문해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방법， 사례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이 같은 평가는 서울시 25개구 424개 자치회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벌여 우수사례를 발굴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1일부터 금년 5월31일까지 자치회관 실적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달에는 서면평가가 이뤄졌으며 이달 말까지 현장평가를 마치고 9월에 우수사례를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1개구에는 1억5천만원， 우수 5개구는 1억원， 장려 19개구는 6천만원이 지원되며 최우수 자치회관으로 선정된 1개구에는 3천만원， 우수 5개구에 1천700만원， 장려 19개구에 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신당1동에서는 조정호 주민자치위원장이 15분간 평가단에게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C&M케이블 TV에 방송된 동영상과 자체프로그램 동영상， 중구자치신문등에 보도된 내용을 소개했다.

　평가위원인 심의섭 (동국대 행정학과 교수) 황선철(시 행정과 자치회관 담당직원) 위원은 △주민센터 자치회관 간 협력체계 △주민자치위원의 구성 △자원봉사자 구성·운영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네트워크 구축 △주민참여 △자치회관 관리 △홈페이지 관리 △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에 관해 구체적으로 확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