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구청장 시무식서 강조…구민 삶의 질 높이는데 최선 다짐
새해 첫날(2일) 구청7층 대강당에서 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03년도 중구청 시무식에서 김동일 구청장은 "금년 한해에도 서울의 중심에서 세계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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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21세기 지식 정보의 창출과 활용능력이 국가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 변화에 맞춰 새로운 가치관을 적립하고 혁신적인 사고로 전환하면서 구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추진, 경쟁력 있는 '일류중구'로 지속 발전시키고 구민에게 최대의 만족을 드리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구청장은 "학교재정지원 10개년 기본계획에 따라 금년에도 청구초교등 관내 초ㆍ중ㆍ고에 화장실 보수 체육시설 학습기자재 구입등 교육 환경개선업비 27억4천만원을 별도로 지원해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3기 구정의 실질적인 원년이라 할 수 있는 새해에는 '구민생활의 안정'에 중점을 두면서 사람과 환경을 중시하는 환경친화적인 도시건설, 사회복지, 문화 체육시설 확충, 주차장 확충, 디지털 정보화 구축등을 차질없이 추진, 구민의 풍요로운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