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여성이 만들어 가요!
중구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에 참여할 ‘중구 여행(女幸)포럼’ 회원을 추가 모집한다.
중구 룗여행(女幸)포럼」은 여성들이 원하는 사항들을 발굴해 구정에 반영함으로써 중구를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발족해 현재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여행동반자 29명, 일반 주부 등 대외 활동을 주 임무로 하는 여행프로슈머 67명 등 96명이 활동하고 있다.
중구 여행포럼은 발족 이후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의 여행포럼 교육을 받고 관내 공공시설 61개소의 여자화장실 실태조사에 참여하는 등 본격적 활동에 나섰으며 여행포럼 회원들의 제언에 따라 일부 공중화장실의 불편사항을 시정하고 공공시설 15개소 내 여자화장실에 기저귀교환대와 유아 거치대를 설치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와 같이 여행포럼 회원들의 활동사항이 알려지면서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더욱 적극적인 개선을 통해 기존 운영체제의 문제점 보완등 여행프로젝트의 사업효과를 더욱 높이고자 여행포럼 회원을 확대 운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원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여행 동반자(전문가)는 지역에 제한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여행프로슈머(활동가)는 중구에 거주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제한이 없으며 신청서 제출은 중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이용하거나 가정복지과 여성정책팀(☎ 2260-215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