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역 주민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의 구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1일 오전10시30분부터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제7회 구민정보화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할 수 있도록 △실버부(60세 이상， 50년 1월1일 이전 출생자) △일반부(만 20세 이상 60세 미만， 50.1.1죿89.12.31) △초등부(관내 초등학교 재학중인 중구 거주 학생)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경진과목은 실버부의 경우 ‘인터넷 정보검색’이며， 일반부와 초등부는 ‘한글2002 문서작성’이다.

　각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8명을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 발표 및 시상 일정은 추후 중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12일(수)까지 실버부와 일반부의 경우 구청 교육정보전산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되며， 초등부는 해당 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2009년도 정보화교육 기회를 연간 교육횟수에 1회 추가 제공하고， 정보화교육 신청시 2회 범위 내에서 우선 선정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한다.

　중구는 그동안 구청내 전산교육장을 비롯한 명동지역정보센터 등 8개 구민 인터넷교실에서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정보화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그리고 2002년 제1회 구민 정보화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 주민들의 정보화 수준을 측정하고 평가하여 향후 교육 운영계획에 반영토록 하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교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