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일 구청장, 중구해병전우회 고문 위촉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8.06.03 14:02:19

청소년 선도ㆍ순찰ㆍ계도 활동

 

◇지난달 29일 중구청장실에서 해병전우회 서병기 해병전우회 중구지회장으로부터 고문 위촉패를 받고 있는 정동일 구청장.

 

 정동일 중구청장이 해병전우회 중구지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정 구청장은 지난달 29일 오후6시, 구청장실에서 해병전우회 중구지회 임원과 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병전우회 서병기 중구지회장으로부터 고문 위촉장을 받았다.

 

 정 구청장이 이렇게 해병전우회 고문으로 위촉된 것은 중구 지역 내 청소년 선도와 함께 문화재 순찰 활동 등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해병전우회 활동을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다.

 

 고문 위촉식이 끝난 후 정 구청장은 해병대 복장을 착용한 후 중구지회 회원들과 함께 청계광장에서 청계천→성제묘(청계5가)→광희문까지 길을 걸으며 술ㆍ담배 등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계도 순찰, 청소년 흡연 계도 및 선도 활동, 불량 청소년 탈선 예방 활동 등을 실시했다.

 

 #해병전우회, 다양한 봉사 활동 펼쳐

 

 5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해병전우회 중구지회는 대부분의 회원이 직장 생활을 하는등 바쁜 생활 속에서도 구민의 안전과 청소년 선도를 위해 다양한 봉사와 안전지킴이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13일 열린 중구민 걷기대회에서 해병전우회 회원이 경품 추첨에서 세탁기에 당첨되자 이를 신당종합사회복지관에 기증하는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2월27일에는 서병기 회장을 비롯한 회원 29명이 자녀와 함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어향리를 찾아 기름 유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자녀들에게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일깨우기도 했다.

 

 지난 해에는 주2회 야간(20:00~23:00) 방범 순찰 활동을 벌이는 한편 매달 마지막주 토요일에는 밤11시~다음날 새벽2시까지 심야 순찰을 실시해 범죄 없는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또한 청소년 금연 교육 및 캠페인, 독거노인 및 장애인 자원봉사, 불시 기동순찰 활동, 뒷골목 조기 청소와 동절기 눈쓸기는 물론 구청 각종 행사 때마다 질서 유지와 교통 정리, 봉사 활동 등을 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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