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급속하게 발전하는 정보화 시대에 다양한 정보를 접해 생활정보 활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민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5월1일죿5월30일까지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열리는 5월 구민 정보화교육은 △스위시 기초(화·목 09:30죿12:30) △인터넷쇼핑몰 활용(화·목 14:00죿17:00) △스위시 활용(월·수·금 10:00△12:00)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지난 4월과 마찬가지로 중구 관내 시장 상인과 사업주를 대상으로 인터넷쇼핑몰반(중급 과정)을 운영한다.
중구는 지난 해 상인들을 대상으로 PC사용법과 인터넷 활용은 물론 쇼핑몰 프로그램 구축 등 전자상거래 교육을 운영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전자상거래’ 교육 명칭을 올해부터 ‘인터넷쇼핑물 구축’으로 알기 쉽게 바꾸고, 교육 내용도 초급과 중급으로 세분화시켜 종전 2회에서 4월과 5월, 7월과 8월 총 4회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인원은 각 과정별로 40명이며,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4월28일까지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구청 교육정보전산과를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 및 교재는 무료다.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교육회수, 나이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여 4월30일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휴대폰 문자메세지로도 개별 통보한다.
한편 중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 구민의 정보활용 능력 증진을 위해 장애인 가정을 강사가 직접 방문하는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희망자는 해당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명동지역 정보센터·필동마을문고·신당1동마을문고 등 8개 지역 인터넷교실에서도 구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