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중구등 자치구 인센티브 대상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중구는 지난달 27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인센티브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갖고, 주민편익 증진과 행정능률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키로 했다.
중구의 2008년도 인센티브 평가대상사업은 17개 분야이며 총 197억원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 감사담당관의 '시민불편 살피미 사업'과 관광공보과의 '관광정책 평가' 토목과의 '도로수준 향상'등 총 3개 사업이 추진된다.
신규사업인 감사담당관의 시민불편 살피미는 여성불편, 관광 복지등 8개 분야로 나눠 시민들의 생활불편민원을 접수받아 신속하게 처리하는 제도로 평가방법은 7명 내외의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평가반이 구성돼 금년부터 10월 말까지 평가지표에 의한 서면평가와 필요시 현장 확인을 한다. 인센티브 부여조건은 총 3억원으로 최우수구는 6천만원, 우수구 3개구는 각 4천만원씩 1억2천만원, 모범구 6개구는 각 2천만원씩 1억2천만원이 부여된다. 관광공보과의 관광정책 인센티브 평가는 2007년 5월부터 4월까지 1년간 실시되는 것으로 경쟁력 강화본부장을 비롯한 관광진흥위원 10명이 관광진흥 정책, 관광명소 조성, 관광객 화대의식, 홍보분야를 22개 관광분야 평가지표로 나누어 점수로 환산해 평가한다.
인센티브 부여조건은 최우수구 3억원, 우수구 3개구는 각각 1억5천씩 총 4억5천만원, 장려구 5개구는 5천만원씩 총 2억5천만원으로 총 10억원이 지원된다.
토목과의 도로수준 향상이란 서울거리 르네상스 조성사업으로서 금년 1월부터 12월까지 9개 자치구에서 도로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금년 10월까지 서울시 도로계획관 소관공무원이 1차평가, 서울시 도로정비위원회가 2차 평가로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평가 방법은 서울거리 르네상스 대상사업 추진실적 60점, 대상지 이외의 보도공사 서울거리 르네상스 추진계획 반영여부 10점, 공사하자 검사와 기타 30점등의 평가항목의 배점을 매겨 평가한다.
최우수구는 3억원, 우수구 3개구는 각 1억5천만원씩 총 4억 5천만원, 장려구 5개구는 각 5천만원씩 2억5천만원으로 총 10억원의 인센티브가 금년 11월중에 부여된다.
이날 전귀권 부구청장 각 국장, 120개 추진부서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