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지역사회복지대표 협의체(위원장 정동일)는 지난 20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회의에 앞서 소의수 중구교구협의회장을 협의체 대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주민생활지원서비스의 핵심인 중구 행복더하기 사업의 홍보 영상을 시청한 후 주민생활지원과의 △금년 중구지역사회복지시행계획, 사회복지과의 △국민기초수급자 연간조사계획 △저소득구민 임대료 보조금 지원대상 △금년 지역자활지원계획을 심의 의결 했다.
중구지역사회복지시행계획에 대한 6개 부서 48개 추진사업을 분기별 1회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해 부서별 자체 평가와 종합평가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주민생활지원과의 중구행복더하기 사업의 내실화 외 9개 사업, 사회복지과의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지원 외 15개 사업, 가정복지과의 건강가정지원센터 운영 외 7개 사업, 보건행정과의 보건소 전산정보화 관리계획 외 1개사업, 지역보건과의 모성건강 증진 외 9개 사업, 의약과의 어린이 치아 홈 매우기 및 불소 도포 외 1개 사업등이다.
자체평가는 사업의 착수 및 추진상황 진단 후 문제점 분석과 보완대책 강구에 역점을 두고 평가하고 종합평가는 목표달성의 여부 및 부서별 실적을 중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평가한다.
일반수급자 2천288가구, 조건부 수급자 157가구, 특례 수급자 149가구로 총 2천594가구에 대한 소득 재산 부양의무자 자활능력의 여부 등을 동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이 매년 1회 조사할 계획이다. 이는 보충급여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국민기초 수급자의 급여지급의 산출기초가 되는 재산 ㆍ 소득 ㆍ 부양의무자의 부양능력 등을 정확히 조사해 국민기초 수급자 및 수급자에 대한 급여의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년에는 2007년의 자활사업경험, 지역여건, 수급자의 특성 등을 감안, 지역 자활사업을 활성화하고 여성 특화된 사업을 발굴하여 다양한 사업을 개발ㆍ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