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보, 인터넷으로 열람하세요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8.03.13 14:49:20

종이 관보 구독 폐지…전자관보 홈페이지서

앞으로 굳이 구청에 나오지 않아도 집에서 편안하게 관보를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중구는 그동안 해왔던 종이 관보 구독을 3월1일부터 폐지했다.

 중구는 2003년까지는 구청 전부서에서 종이 관보를 구독했지만 2004년 1월1일부터 각 국 주무과와 감사담당관, 민원봉사과, 자치행정과, 문화체육과, 중구보건소, 중구의회 등 11개 부서만 정기 구독했었다.

 

 그러나 2007년 2월1일부터 행정자치부에서 기관별, 법령별, 주제어별 검색 기능을 갖춘 전자관보 홈페이지(gwanbo.korea.go.kr) 서비스를 실시해 원하는 정보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

 

 이러다보니 종이 관보의 업무 활용률이 현저히 떨어지고, 관보 비치 부서의 보관 장소의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리고 형식적인 선·공람에 따라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하는 폐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중구는 기관별로 관보 구독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1년 보존기한을 폐지한 관보 규정이 2007년 2월8일 개정됨에 따라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이번에 관보 구독을 폐지하게 됐다.

 

 그 대신 주민들이 전자관보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주민이 열람을 요청할 때는 행정정보공개의 서식에 의거 전자관보에서 출력해 제공할 계획이다.

 

 종이 관보 구독을 폐지함으로써 불필요했던 관보 비치 공간을 다른 사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연간 구독료 1천만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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