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2월 구민 정보화 교육의 한글 2002과정 활용반 29명과 한글 2002 기초과정 32명이 지난달 28일과 29일 각각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한글 2002과정 활용반은 이날 총 40명의 교육이수자 중 개인사정으로 인해 중도 포기한 교육생들을 제외한 출석률 80%이상 되는 교육생 2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날 정동일 중구청장은 교육 이수자 전원에게 각각 수료증을 전달하고 격려했으며 특히 이번 교육생 중 올해 71세로 최고령자인 회현동에 거주하는 김용문씨의 수료를 축하했다.
정 구청장은 "오늘날 급속히 진화하는 IT 사회에 발맞춰 나가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쳐지는 만큼, 정보화 교육에 매진해 수료증을 받게 된 수료생들의 열의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들 못지않은 학구열로 성실히 교육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은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2월 한굴 2002과정 활용반은 12일부터 28일까지 3주에 걸쳐 화ㆍ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청 6층 전산교육장에서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