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 7차 정기총회에서 이창희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구청 퇴직공무원들의 모임인 사단법인 중우회(회장 이창희)는 지난 15일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08년도 제7차 정기총회를 갖고 2007년도 결산안과 2008년도 사업계획 예산안을 승인했다.
금년도에는 회원복리사업과 사회복지사업, 정관개정, 임원개선, 법인업무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나가기로 했다. 회원복리 사업은 △회원 가족 경조사 행사 참여 △정년퇴직 공무원 격려 △회원사무실 이용 활성화 △회원수첩(주소록 명부) 발간, 사회봉사 사업으로는 △자연보호운동전개 △행락질서, 환경정화, 교통질서계도운동 △중구민 한 가족 남산 걷기대회 참여 △문화 유적지 탐방 △구정업무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정관개정은 신규회원 26명이 가입해 172명이었던 정회원이 198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제 11조 각 호의 임원 본회에 임원 중 이사를 10인 이내에서 15인 이내로 증원했으며, 총회도 매년 2월에 하던 것을 회계 연도가 매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인 것을 감안해 12월중에 개최하는 것으로 개정했다. 4년간 계속 연임했던 김종호 송병열 정춘자 이사가 퇴임했으며, 정관개정으로 임원 5명이 증원돼 총 8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회장에 위임했다.
중우회는 작년 자연보호 캠페인 2회, 중구민 한가족 남산걷기대회 참여 4회, 회원자녀 결혼 축하 격려 19회, 속리산 법주사탐방, 10월에 열린 제1회 서울 충무로 국제영화제 개막식, 제9회 구민의 날 기념식등의 행사참석 7회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창희 회장은 "정동일 구청장 취임이후 흥인, 퇴계로 재건축과 소나무, 가로수 대체등 중구가 화려하게 발전중이다" 라며 "회원들은 자긍심을 갖고 정다움을 나누며 솔선수범해 중우회를 발전시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