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구청장실에서 송천호, 이희갑, 이태완, 이문석 통장이 각각 행자부장관과 서울시장 표창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07년 반상회 유공자로 선정된 명동 송천호 통장이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회현동 이희갑, 신당1동 이태완, 신당3동 이문석 통장이 각각 서울시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지난 9일 행자부 장관과 서울시장을 대신해 정동일 중구청장이 대신 전수한 뒤 오찬을 하는 자리에서 정 구청장은 “통장으로서 행자부와 서울시장 표창을 받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구정업무에 많은 협조를 해주신 통장들의 위상제고를 위해 다양한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구정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구청에서도 중구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명동 송천호 통장은 1984년 6월 태평로1가동 8통(현재 명동 12통) 통장으로 위촉돼 2007년 현재까지 23년 6개월 동안 통장직을 역임하면서 주민간의 화합을 위해 모든 일에 앞장서서 솔선수범해 왔을 뿐만 아니라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해 왔으며 또한 동행정의 최일선에서 반상회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정부와 구정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독려하는등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회현동 이희갑 통장은 2002년 6월 30부터 회현동 제3통장으로서 재직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매월 실시하는 반상회를 통해 시정과 구정홍보에 앞장섰으며, 아울러 매월 소속 반장들과 자비를 들여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반상회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신당1동 이태완 통장은 2005년 5월14일 통장으로 위촉돼 지역사회의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해 왔으며 동네일에 앞장서서 구정홍보, 캠페인, 동네 청소 등에 참여하는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신당3동 이문석 통장은 2005년 2월 1일부터 신당제3동 제10통장으로 재직하면서 반상회와 민방위대장으로서 그 직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통장협의회 회장으로서 동행정 업무 수행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