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맞이해 국회의원과 시ㆍ구의원, 각 직능단체 회원, 주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5일 오후2시30분부터 중구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0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신년인사회는 예년과 달리 중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중구상공회와 함께 열린다.
뽀빠이 이상룡의 사회로 진행되는 신년인사회는 개회 선언에 이어 중구 구립합창단이 새 정부 출범을 맞아 우리나라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열창한다.
그리고 문학의 집 이사장인 김후란 시인이 축시를 낭송하고, 정동일 구청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박성범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덕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구립합창단 지휘자인 이명훈씨가 축가로 ‘오 솔레미오’를 들려주고 중구 윈드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이 이어지는 가운데 참가자 모두 환담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