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는 인륜의 가장 으뜸 덕목”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8.01.04 18:42:17

신당4동 효 헌장탑 제막식 가져…12월 21일, 청구역 녹지대서

 

◇구랍 21일 청구역 녹지대서 효 시범동으로 지정된 신당4동에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효 헌장탑 제막식을 갖고 있다.

 

 “우리는 효심을 바탕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하면 충성심이요, 웃어른을 섬기면 공경심이며, 벗들과는 신의와 사랑의 바른 우정이 될 것이로다”

 

 구랍 21일 청구역 녹지대서 효 시범동으로 지정된 신당4동이 효 헌장탑 제막식에서 효 실천 추진위원장인 이용수 신당4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낭독한 효 헌장의 일부분이다.

 

 이 행사에는 박성범 국회의원, 정동일 구청장, 시·구의원과 신당4동 효실천 추진위원, 직능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효 헌장탑 제막을 축하했다.

 

 작년 11월 8일 전국 최초의 효도특구로 선포한 중구가 효 문화 생활화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신당4동을 효 시범동으로 지정한 뒤 이날 제막식을 갖게 됐다.

 

 중구는 앞으로 신당4동의 주민자치센터에서 효 실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1회 인성 및 예절학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효행자 발굴 시상 정례화, 독거노인 보살피기 사업전개, 어르신 컴퓨터 교실운영, 이·미용업소 경로우대제 실시, 어린이 효행교육실시, 매월 부모님 찾아뵙기 및 효도 용돈드리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동일 구청장은 “정도 600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중구가 효실천 시범청으로써 각별한 의미가 있다”면서 “신당4동에서도 훌륭한 분들이 많아 전통있는 신당4동을 시범동으로 지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성범 국회의원은 “중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효도특구를 선포하고, 효심이 가장 깊은 신당4동을 시범동으로 지정해 오늘 헌장탑을 제막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정직하고 도리는 좀하고 살아야 한다는 시대적 당위성과 잘 맞아 떨어져 시의적절하게 효특구를 선포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문식 중구노인회장, 배갑제 효 실천본부 이사장등 많은 내빈들이 축하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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