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건강관리 전국 최우수구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7.11.22 17:31:40

21일,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시상

전국 최초로 방문간호사 1인 1동제를 시행해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중구가 정부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16개 시ㆍ도 및 25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특별시ㆍ광역시 자치구 부문에서 중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된 것.

 

 중구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원칙적으로 추진하고 사업운영 표준화 구축을 통해 발견된 대상에 대한 사례관리 서비스와 통합보건ㆍ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구의 최우수구 선정은 보건복지부의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중구의 방문간호사 1인1동제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으로 확산된 사업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중구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차상위계층에게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의료분야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지난 2004년 10월부터 각 동별로 방문간호사를 전담 배치해 저소득 소외계층ㆍ의료취약층의 건강관리 및 질병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방문간호사 1인 1동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이 제도를 시행하면서 방문간호 서비스 대상자를 기초생활수급자뿐 아니라 장애인 및 차상위계층 200%까지 확대 실시해 2007년 10월 현재 7천234가구 1만2천215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중구의 방문간호사업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중구사회안전망인 ‘행복더하기’와 연계하여 Win-Win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 것이 큰 특징.

 

 전직원이 참여하는 ‘1직원 1가정 보살피기’와 기업체들이 동참하는 ‘이웃사랑 1社1洞제’를 시행해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이었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중구에서 추진해 온 방문간호사 1인1동제 사업을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올해부터 각 보건소의 방문보건사업을 확대, 지역 주민의 가정을 찾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Copyright 2001 JungGu Autonomy Newspaper.


중구자치신문 | (04590) 서울시 중구 다산로20길 12(신당동) 수창빌딩 312 발행/편집인 : 이형연 | Tel. 02)2237-3203~4 Fax. 02)2237-3721 Copyright 2001 JungGu Autonomy News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