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성과 1위 인증서 전달식도
중구는 창의행정을 통해 강한중구ㆍ행복중구를 만들고자 지난 9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창의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산정보과가 발표한 ‘영어공부는 재미있게 재미(JAMEE)로’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총 30건의 창의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벌여 전산정보과 의약과 세무2과 도시관리과 문화체육과 신당4동 환경위생과 보건행정과 등 총 8개팀이 결선에 오름에 따라 이날 경진대회를 개최한 것.
우수상에는 ‘맞춤형 재정비 용역추진으로 예산절감’을 발표한 도시관리과와 ‘작은 사랑의 실천, 의약품 나눔 「중구 팜뱅크」’를 발표한 의약과가, 장려상에는 ‘행복하고 건강한 노부부 장려’를 발표한 신당4동과 ‘스스로 변화하는 건강한 학교’를 발표한 보건행정과가, 노력상에는 ‘반송고지서 관리를 통한 예산절감’을 발표한 세무2과와 ‘금빛 선율과 희망의 파동을 심포닉 밴드와 함께’를 발표한 문화체육과, ‘중구청 사이버 음식여행 사이트 구축’을 발표한 환경위생과가 각각 수상했다. 이날 결선에 오른 8팀은 파워포인트(PPT)나 연극 등의 방법으로 창의행정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우수성ㆍ발표의 효과성ㆍ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최우수 1팀과 우수 2팀, 장려 2팀, 노력 3팀을 선정했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에 앞서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7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 조사’에서 중구가 구 단위 기초지자체 가운데 경영성과부문 1위를 차지한 데 대한 인증서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정세욱 연구원장이 정동일 구청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