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지난달 30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관내 모범 환경미화원 13명에게 표창장과 격려품을 수여했다.
중구는 근로자의 날을 맞아 관내 모범 환경미화원 13명에게 표창장과 격려품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지난달 30일 기획상황실에서 가졌다.
이창희 생활복지국장은 구청장을 대리해 이오봉 오사유 김두일씨에게 서울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장진국 신구연 최금태 조성덕 장대순 정기연 전성진 장준섭 한태원 조병곤씨에게는 구청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15년 째 환경미화원으로 근무중인 오사유(54)씨는 "고생한 동료들이 많은데 이렇게 혼자 상을 받게 돼 미안하다"며 "앞으로도 성실히 일을 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국장은 "여러분들 덕에 중구의 생활환경이 점점 나아지고 있다"며 "언제나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달라"고 수상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