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자녀에 장학증서 수여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6.11.09 18:37:12

이현주 학생등 62명에 9천35만7천600원 지급

중구는 지난 3일 구민회관에서 62명의 새마을지도자 자녀에 대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은 이화여고 이현주 수도전기공업고 윤현구 등 고등학생 52명에게 166만3천200원씩, 환일중 김정수 안민우 등 중학생 10명에게 22만8천원씩 총 9천35만7천600원이 개인통장으로 지급됐다.

 

 그리고 이날 중구청장 및 새마을중구지회장 공동명의의 장학증서가 전달됐는데, 학업관계상 참석치 못한 학생들을 대신해 부모들에게 수여됐다.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은 새마을장학금 지급조례에 의거해 지역 새마을 운동에 1년 이상 봉사하고 있는 남녀 새마을지도자의 자녀가 학업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김기태 새마을운동 중구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금 수여는 새마을지도자들이 그동안 노고해 온 것에 대한 작은 보답"이라며 "부모는 새마을지도자로서 누구보다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전력을 다하고, 그 자녀들은 이를 본받아 학업에 정진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동일 구청장은 "교육은 백년대계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일인만큼 이번 장학금 지급에는 우리나라의 앞날을 책임질 학생들을 훌륭하게 성장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학생들이 작게는 중구 속에서, 크게는 세계 속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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