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환 서울시의원(제2선거구)이 서울시 정책위원회 교육문화ㆍ보건사회 분과위원장으로 선출돼 지난 10월16일 첫 분과위원회를 주관하는등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원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육ㆍ문화ㆍ보건ㆍ사회 분과위원회는 앞으로 1년 동안 폭넓게 활동한 뒤 연구한 논문을 발표하게 되며 이 논문은 서울시 정책수립에 반영된다.
최 의원이 정책 분과위원장에 취임함에 따라 평소 주력해온 남산타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면서 공약사항인 남산타운 내 초등학교 건립추진이 탄력 받을 수 있을지에 주목된다.
최 의원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초등학교만큼은 반드시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라면서도 "모든 일은 혼자서 할 수 없기 때문에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원만한 초등학교 건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주민들과 어떻게 유기적인 협조를 해 나가느냐에 따라 성공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