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6.10.12 11:25:09

최우수상 사회복지과, 우수상 전산정보ㆍ토목과 수상

전문가 초빙 특강도

 

 중구는 혁신을 통해 구민을 위한 강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 9월27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행정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중구청 각 부서에서 제출한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벌여 결선에 오른 6개팀 가운데, 최우수상은 사회복지과 '이웃사랑 1사 1동 자매결연'이, 우수상은 전산정보과 '소프트웨어 스트리밍서비스 Z-Stream 구축', 토목과 '하수관망동의 정확도 향상 방안'등 2개팀이, 장려상은 의약과 '청소년 척추측만증 검진 사업', 공원녹지과 '옥상녹화를 통한 친환경적인 중구만들기', 민원봉사과 '업그레이드된 호적안내와 인터넷 민원처리기한 단축 서비스'등의 3개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웃사랑 1사 1동 자매결연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중구사회안전망을 접목해 중구 공무원들이 실시하고 있는 1직원 1가정 보살피기 사업등을 확대 발전시키고, 기업과 동이 함께 자매결연을 통해 그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보살피는 신개념 복지서비스로서 새로운 사회운동으로 승화시켜 중구사회안전망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금년 2월14일 기본계획을 수립,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120%)을 대상으로 기업체의 신청을 받아 1개 동을 자매결연하고 그 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대상 1가구에 팀단위(5명 이내)로 자원봉사단을 배정해 월 1회 이상 성금은 물론 말벗서비스, 가사지원, 주거환경 개선 사업등 대상자에 필요한 노력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또, 많은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참여기업의 자원봉사 직원과 차상위계층 120%의 보살피기 활동을 연계하고, 기존에 1직원 1가정 보살피기에 참여했던 중구청 직원은 차상위계층 150%를 대상으로 보살피기 활동을 확대, 점차적으로 차상위계층 200%까지 정기적인 지원과 보호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경진에 앞서 혁신 전문가인 신원동 한국인재전략연구원장은 '자기 혁신과 고객 만족 행정'이라는 주제로 일하는 방식 개선 및 고객 만족 친절 서비스 혁신 추진 사례에 대해 강의했으며, 한국표준협회컨설팅교육원은 '혁신의 저항 극복'이라는 주제로 단막극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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