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중구 재정공시에 따르면 재정규모가 비슷한 동종자치단체(평균)와 비교하면 채무는 한푼도 없으며 공유재산은 1조1천741억원으로 타구의 4천980억원에 비해 6천761억원이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살림규모도 중구는 2천733억원인데 비해 타구는 2천79억원으로 654억원이나 많았으며， 자체재원은 2천230억원으로 1천193억원이 더 많았다. 의존재원은 64억원 많은 371억원이다.

　중구의 2005년도 살림 규모는 2천733억5천900만원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2천430억9천100만원， 특별회계는 302억6천800만원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자체재원(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1천896억6천600만원 규모로 구민 1인당 1천500만원이며， 의존재원(교부세， 보조금등)은 534억2천500만원으로 중구 살림규모의 19.5%를 차지하고 있다. 특별회계의 경우 자체재원이 301억500만원， 의존재원이 1억6천300만원 규모다.

　공유재산은 2004년말 1조1천591억8천400만원에서 2005년 약수공영주차장등 2천296억2천200만원(303건 취득)을 매각했다.

　작년도 중구의 추진 주요사업은 복지행정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중구사회안전망을 비롯해 충무아트홀 건립， 학교환경개선 및 시설복합화 사업， 청계천 투어를 위한 구청광장의 친환경적인 공원 조성， 동평화시장등 4개 재래시장 활성화 추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무학봉 체육관 건립 및 운영， 1동 1마을 숲조성，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어린이 원어민 영어교육， 정화교육 및 경진대회， 신당6동 어린이집 신축 이전， 이면도로 환경개선， 장충단길 도로확장， 광희동 청사 신축 이전， 회현체육시설 건립공사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