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양석구 행정관리국장이 18명의 통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9월1일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통장 18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통장은 신규위촉 6명 재위촉 12명등 총 18명으로 회현동 윤준태 최두리씨등 2명， 명동 허정자씨， 필동 이한득씨， 광희동 정영자씨， 신당1동 정낙완 김경현 선순애씨등 3명， 신당2동 이귀숙씨， 신당6동 조창헌 문치영 연흠남 김용화 김영옥 유영애 장영순 박양자 김숙녀씨등 9명에게 각각 위촉장이 수여됐다.

　정 구청장은 "현재 중구는 서비스업 활성화， 100층의 초고층 빌딩 건립， 남산의 꿈의 동산， 가로수를 소나무로 교체 하는등의 계획을 세워 중구발전을 위해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통장들의 역할도 뒷받침 돼야 한다"면서 "준공무원인 통장은 책임감을 갖고 구민과 중구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문 위원장은 "구정역할 전반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통장에 위촉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양석구 행정관리국장은 "통장은 자기가 맡은 일을 얼마만큼 주민들이 좋아하게 처리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동네 상황을 파악해 주민들과 단합해 무슨 일이든 성의 있게 해결하며 더불어 사는 구 행정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촉된 통장들은 앞으로 △행정시책 홍보와 주민의 여론 및 요망사항 보고 △주민 거주사실과 이동상황 파악 △통ㆍ반원의 비상연락 훈련 △법령에 의해 부여된 임무는 물론 기타 동 행정에 필요한 사항 등을 수행하게 되며， 관내 현안 업무인 △중구광장 송달 △사회안전망 홍보 및 신청 독려 △독거노인 보호 관리 △음식물폐기물 분리 배출 각 세대별 홍보 △재활용품 및 폐기물 배출일 엄수 위한 주민 계도 강화등 외에도 중구광장에 게시된 구와 동 행정에 적극 참여해 주민홍보 등의 업무도 같이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