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계절 9월， 구민 화합과 친목도모의 한마당인 2006 중구민 한가족 노래자랑 예선이 권역별로 5개동씩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예선은 지역별 특성에 따라 충무가요제 장충가요제 중림가요제라는 이름으로 열려 지역축제로 승화시켜 주민들의 참여와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는 9월19일 오후7시에 실시되는 충무가요제는 을지로동 황학동 신당 1，5，6동 등을 대상으로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9월26일 오후7시 장충단공원에서 실시되는 장충가요제는 장충동 광희동 신당2，3，4동을 대상으로， 9월29일 오후7시 손기정공원에서 열리는 중림가요제는 소공동 회현동 명동 필동 중림동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치열한 예선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래자랑 본선은 10월20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열리는 제8회 남산골전통축제 2부 행사로 펼쳐지며 예선을 통과한 지역 가요제 수상자들이 경연을 벌이게 된다.

　참가신청은 각 동별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올해 중구민 한가족 노래자랑에도 연예인과 유명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시간을 갖는다. 한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남산골 전통축제가 오는 10월20일 오후2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개최된다.

구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중구청에서 마련한 행사로 민속체육대회 체험마당 잔치마당 중구민한가족노래자랑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져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물론 먹거리까지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2260-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