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정동일 구청장)는 2006 상반기 환경순찰 견문보고 최우수구로 선정돼 받은 상금 50만원으로 지난 9일 전 직원들과 함께 수박파티를 열었다.
계속되는 무더위를 극복하고, 쾌적하고 활기찬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 노력해온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간부들만이 아닌 전 중구 공무원들과 같이 나누기 위한 자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중구청 동사무소 보건소 의회등 전 부서에 수박 1통씩 전달, 총 50통의 수박이 나눠졌으며, 직원들은 동료들과 시원한 수박을 나눠먹으며 결속을 다졌다.
환경순찰 견문보고는 서울시에서 25개 구청을 대상으로 각종 시민불편사항을 조기에 발견, 개선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율로 참여해 추진하고 있다.
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2004년 9월부터 환경순찰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