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는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하루에 2개
동을 돌며 각 동사무소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주민 인사회를 개최한다.
첫날인 18일 소공동을 시작으로 신당2동, 19일은 회현동 중림동, 21일 장충동 신당4동, 24일 을지로동 신당3동, 25일 신당1동 광희동, 26일 신당6동, 27일 필동 신당5동, 28일 명동 황학동을 마지막으로 주민인사회가 진행된다.
이번 주민인사회는 민선4기 제5대 정동일 구청장 시대의 출범을 맞아 각 동별로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현장민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이다.
이에 따라 각 동별로 시ㆍ구의원, 직능단체장, 통ㆍ반장, 기타 구정과 관련된 이해 및 협조가 필요한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하며, 구에서는 관련 국장과 소관 과장들이 배석해 지역주민의 현장민원에 대한 책임있는 답변을 하게 된다.
주민인사회가 끝난 후에는 해당 동사무소 관내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할 계획이며, 광희동 주민인사회는 동사무소 개청 행사와 병행해 열릴 예정이다.
18일 소공동과 신당2동 주민인사회에서 정동일 구청장은 "30년 이상 중구에서 살아오면서 주민들의 일상에 필요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면서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사람중심의 미래 선진도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주민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편안하고 안락한 중구,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중구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27개항의 추진사업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