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직원 자원봉사단 간담회

중구자치신문 기자 jgnews@jgnews.co.kr 2006.04.06 19:56:43

집수리ㆍ도시락배달등 이웃사랑 실천 논의

 

◇지난달 30일 중구청 직원자원봉사단이 구청장 권한대행 김충민 부구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지난달 30일 중구청 직원자원봉사단이 3층 기획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여한 자원봉사자 40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는 봉사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중구청 직원자원봉사단은 도배ㆍ집수리 봉사단 20명과 도시락ㆍ밑반찬배달 봉사단 43명등 총63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배ㆍ집수리 봉사단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등)와 1직원1가정 돌보기의 결연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격주1회(목요일) 대상가정을 방문해 도배와 집수리등의 봉사활동을, 도시락ㆍ밑반찬 배달봉사단은 중림동의 무의탁 독거노인 8가구와 저소득 어린이가정 16가구등에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도시락을 배달한다.

 

 구청장 권한대행 김충민 부구청장은 "봉사, 희생, 헌신을 실천하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봉사단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할 뿐이다"며 "사랑의 씨앗을 뿌리는 여러분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돼 빛을 발하면 지역주민들의 마음에도 희망이 싹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한해동안 도배ㆍ집수리 봉사자 20명은 5명씩 4개조를 구성해 13가구에 도배를 해줬으며, 도시락배달봉사자 31명은 10개조로 나눠 중림동 독거노인 6∼7가구에 191회 도시락배달을, 2가구에는 73회 밑반찬배달을, 중림동 결식아동 16가구에는 13회에 걸쳐 도시락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구청 직원자원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수혜자에게 자활의지와 삶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봉사자들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으뜸중구 발전계획 홈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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