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랍 30일 중구청 7층 대강당에서는 을유년 한해의 구정을 마무리하고 구정 발전에 기여가 큰 중구 최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는 종무식이 개최됐다.

　이날 종무식에서는 오규민(건설관리과) 서희숙(신당3동) 이태상(청소행정과) 유지순(지적과) 김혜선(광희동) 이전우(자치행정과) 남기재(총무과) 김종석(기획예산과) 김형연(청소행정과) 이오수(도시관리과) 최진환(교통지도과) 정승재(지역보건과) 서준범(회현동)씨 등이 유공자에 선정， 표창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우수부서 표창에는 광희동이 2005년 하반기 환경순찰 견문보고(실적)에서 최우수 부서에 선정됐으며， 청소행정과는 2005년 하반기 환경순찰 견문보고(처리)에서 최우수 부서에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회현동은 동행정 종합실적 심사 최우수 부서에 선정됐으며， 사회복지과는 주요업무평가 최우수 부서에， 신당2동은 2005년 하반기 청소행정 평가부문에서 최우수 부서에 각각 선정됐다.

　성낙합 구청장은 송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향한 중구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실은 실적을 넘어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고 격려하고 "으뜸 중구 발전 계획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하나된 중구 가족의 저력을 보여준 공무원들이 병술년 새해에도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